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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설 수주 1년새 40%나 감소
실물 부문 중 경기가 가장 안 좋은 곳이 건설업이다. 지어 놓고 팔지 못한 집이 쌓여 있는 데다 금융사에서 돈 빌리기도 어려워 건설사들은 이중고를 겪고 있다. 특히 아파트 사업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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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가·오피스텔 투자 ‘위기가 기회’
글로벌 금융위기 여파 등으로 상가, 오피스텔 등의 수익형 부동산 분양시장이 얼어 붙고 있다. 일반 상가에 비해 안정성이 높아 투자자들의 인기를 끌던 주공 단지내 상가의 경우 ‘무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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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공 임대주택, 잘 고르면 ‘꿩 먹고 알 먹고’
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주택 분양이 잇따른다. 사진은 69가구의 장기전세주택이 분양될 SH공사의 왕십리 주상복합 공사 현장.일반 아파트 뿐 아니라 임대주택도 올 연말까지 대거 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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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양 하이라이트] 부천 약대동 두산위브
경기도 부천시 중동 신도시 인근에 재개발 대단지가 분양된다. 두산건설은 부천시 원미구 약대동 약대1, 2 재개발구역에 지을 두산위브 1843가구(84~149㎡) 중 조합원 몫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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은평뉴타운 계약 포기 속출
1순위 최고 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던 서울 은평뉴타운 당첨자들이 무더기로 계약을 포기했다. SH공사는 “8월 청약접수한 은평뉴타운 1지구 잔여분과 2지구 A공구 641가구(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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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사 앞둔 일시적 2주택자는 2년까지 양도세 면제 받아
정부가 21일 발표한 부동산 대책은 주택거래 활성화와 건설사 자금난 해소가 목표다. 꽁꽁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을 옥죄던 규제를 풀어 거래가 이뤄지게 유도하겠다는 것이다. 그러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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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REAL ESTATE] 꽁꽁 언 분양시장 … 그래도 ‘뜨거운 곳’은 있다
경제자유구역, 신도시 확대 예정지, 서울 강남권 브랜드 재건축 대단지. 한때 청약과열 우려가 나올 정도로 분양시장에서 보증수표로 꼽히던 재료들이다. 하지만 글로벌 금융위기 등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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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세계의 공장’ 중국이 흔들린다 몸살 앓는 부동산
중국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상하이 푸둥의 국제금융센터(環球金融中心:사진 오른쪽). 5월에 완공된101층짜리로 496m다. 중국 부동산 개발 열기를 상징하는 건물이다. 사진 왼쪽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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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세계의 공장’ 중국이 흔들린다 쓰러지는 공장들
미국발 금융위기가 ‘세계의 공장’ 중국을 흔들고 있다. 문 닫는 공장이 늘고, 부동산 시장은 얼어붙었다. 소비자들은 20년 만에 처음으로 지갑을 닫기 시작했다. 중국이 흔들리면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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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택 시장 더 얼어붙을 수도
지난주 수도권 집값은 송도신도시 등의 개발 호재가 있는 인천을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했다. 중앙일보조인스랜드와 한국부동산정보협회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0.38% 떨어졌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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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원금 보장 아파트’까지 등장
원금 보장 조건으로 분양 중인 원주시 연세대 캠퍼스 맞은편 동양엔파트 단지(문의 033-733-7700 ) 조감도. “입주할 때 집값이 오르지 않으면 분양대금을 돌려줍니다.” 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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판교신도시 5배 규모 미분양, 묶인 돈 25조~50조원
“제발 이니셜 쓰지 말아주세요. 쑥대밭됩니다.” 서울 명동 사채시장의 A상무는 신문에 건설업체 이니셜이 나오면 실명을 가르쳐 달라는 문의 전화가 쇄도해 일을 제대로 할 수 없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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돈줄 마르는 위기의 건설업계
16만 가구에 이르는 미분양 주택이 건설업계의 돈줄을 말리고 있다. 지난주엔 ‘빅5’ 대림산업의 화의설이 나돌아 주가가 요동치기도 했다. 프로젝트 파이낸싱(PF)에 70조원 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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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분양 넘치는데 온 나라 ‘삽질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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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금융위기’ 불 끄자 이번엔 실물경제 … ‘R의 공포’ 몰려온다
‘R(리세션·경기침체)의 공포’가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. 이달 들어 전 세계 정부와 중앙은행이 금리 인하와 발권력을 동원한 유동성 공급으로 금융시스템의 붕괴를 간신히 막아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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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남 아파트 중소형마저 미달
삼성물산이 짓는 서초구 반포주공2단지 재건축 단지(래미안 퍼스티지)의 1순위 청약 결과 4가구 중 한 가구꼴인 102가구가 미달됐다. 1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86~268㎡ 4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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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내 건설업계 겹고통 “잔금이 안 들어온다” 보이지 않는 미분양도 급증
수도권 중견 건설업체인 A사의 임원은 올해 입주에 들어간 단지들을 생각하면 한숨이 절로 나온다. 2~3년 전 분양 당시엔 청약자가 몰려 모든 가구를 계약했지만, 막상 입주가 닥치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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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-Style] 하늘과 가까운 수영장 … ‘사막 궁전’을 짓다
지난 6일,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세계 최고급 주거시설의 윤곽이 처음 공개됐다.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살바토레 페라가모가 디자인한 펜트하우스다. 2012년 완공 예정인 건물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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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REAL ESTATE] 브랜드 좋고 위치 좋고 … 탐나는 재개발·재건축
서울에서 대형 건설업체들의 브랜드 재건축·재개발 단지들이 잇따라 분양된다. 사진은 15일부터 청약 접수하는 삼성물산의 서초구 반포동 옛 주공2단지 재건축단지. 후분양 단지여서 골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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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강 신도시 분양 ‘열중 쉬어’
수도권 신도시의 주택 분양이 늦어지고 있다. 자금난을 겪는 건설업체들이 늘어난 데다 분양시장 침체가 좀처럼 풀리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. 자칫 정부의 주택 공급 계획에도 차질이 우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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쏟아지는 급급매물 '아파트 잔치' 끝났다
이코노미스트는 2005년 8월과 2006년 2월, ‘부동산 버블 논쟁’을 커버스토리로 다뤘다. 그때까지만 해도 치솟는 아파트 값을 두고 거품 논쟁이 팽팽했다. 이후 집값은 한 차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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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Cover Story] 아파트 공사현장이 조용해진다
경북 경산시 A아파트 공사현장. 높이 5m가량의 펜스로 둘러싸인 회색빛의 콘크리트 건물은 골조공사가 거의 끝났다. 그런데 타워크레인은 멈춰서 있고 한 명의 근로자도 눈에 띄지 않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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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당신 연금은 안전합니까 ”중산층에 번지는 노후 걱정
구제금융안에 반대하는 시위자들이 2일 미국 워싱턴 국회의사당 앞에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. 3일 7000억 달러 규모의 구제금융안이 발효됐지만 미국의 금융위기와 실물경기 위축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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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일기] 왜 지금 그린벨트 해제인가
“한 달 전 발간한 ‘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연차보고서’에선 그린벨트를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는데, 왜 갑자기 입장이 바뀐 건가요.” “지역 경제의 활성화와 서민 주거 문제